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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발발한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에서 이란이 본격적인 보복에 나섰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정직한 약속(Operation True Promise)’이라는 이름으로 대규모 미사일·드론 공격 작전을 개시했다. 이번 공격은 이란 본토에서 직접 발사된 것으로, 중동 전역에 긴장이 고조됐다.
날짜별 보복 공격 정리
- 6월 13일: 이란의 첫 번째 대규모 보복 공격 시작. 미사일 100기 이상, 드론 100기 이상 발사. 텔아비브, 예루살렘, 하이파 등 주요 도시에 경보 발령. 일부 드론은 요르단·사우디·시리아 영공에서 요격.
- 6월 14일: 전날 밤부터 이어진 추가 공격. 수십 발의 미사일 추가 발사, 대부분 요격. 부상자 소수 발생.
- 6월 15일: 세 번째 공격. 신형 유도탄 ‘Haj Qassem’ 사용. 주요 민간 지역과 군사시설 타격. 사망자 약 10명 이상, 부상자 100명 이상 보고됨.
이란이 겨냥한 주요 목표
이란의 공격 대상은 이스라엘 내 주요 군사시설과 전략적 인프라였다.
- 텔아비브 인근 공군기지
- 예루살렘 외곽 군사 통신시설
- 이스라엘 남부 에너지 인프라
- 군사 지휘부 인근 지역
민간인 심리적 충격을 노리고 민간 지역 인근에도 공격이 시도됐다.
아이언돔 방어 성과
이스라엘은 아이언돔 방공망으로 대부분의 미사일과 드론을 요격하는 데 성공했다. 방어율은 약 85~90% 수준으로 발표됐다. 하지만 일부는 방어를 뚫고 남부 에너지 저장시설과 군 기지 일부가 파괴되면서 피해가 발생했다.
민간 피해 현황
- 6월 13~14일: 사망 3명 이상, 부상 약 60여 명
- 6월 15일: 사망 10명 이상, 부상 약 100명 이상
예루살렘 일부 지역에서는 전력 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었으며, 긴급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이란의 전략적 의도
이란은 이번 보복 공격을 통해 단순한 군사적 대응뿐 아니라, 내부 결집과 대외 메시지를 동시에 겨냥했다. 특히 “이스라엘 본토를 직접 공격했다”는 상징적 의미가 컸다.
갈수록 격화되는 이란-이스라엘 무력충돌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 이스라엘 본토가 직접적인 타격을 입으면서 중동 정세가 한층 더 불안정해졌다. 이스라엘의 추가 대응 여부에 따라 사태가 더욱 확전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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