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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요르단 4강 재대결 한국 호주 2대 1 역전승 4강 대진표 AFC 아시안컵 메인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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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 새벽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에서 맞붙은 대한민국과 호주는 치열한 접전 끝에 2대 1로 한국이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전반 40여 분에 일찌감치 한골을 내어준 우리 대표팀은 지난 사우디아라비아전과 마찬가지로 후반 추가시간에서 1대 1 동점골을 만들어 내며 역전의 시나리오를 썼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영리한 플레이로 페널티킥을 따냈고, 지난 사우디전에서 막판 승리의 페널티킥을 차면서 '힘쎈찬'이라는 별명을 얻은 황희찬에 킥커로 나서 점수를 따냈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홈페이지에는 손흥민과 황희찬의 투샷이 메인화면으로 걸려있습니다. 

AFC 홈페이지 메인화면 캡쳐

4강 티켓 거머쥔 대표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4강에 진출하며 오는 2월 7일 요르단과 다시 맞붙게 됩니다. 지난 조별리그에서 졸전을 펼치며 2대 2 승부를 펼친 설욕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또 다른 아시안컵 우승후보팀인 일본은 3일 저녁 4강행 티켓을 놓고 이란과 맞붙습니다. 우리 대표팀이 요르단을 꺾는다면 결승전에서 맞붙게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이 일본일 것입니다.

 

김민재는 출전 불가, 황희찬도 부상

4강 진출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우려할 부분도 적지 않습니다. 일단 우리 선수들이 연속해서 120분 경기를 소화하면서 피로가 누적돼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호주전 연장전에서 엉덩이 쪽을 붙잡으며 고통을 호소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었죠. 
 
수비의 핵심인 김민재는 경고 누적으로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결장할 예정입니다. 조별 리그부터 8강까지 경고 2장이 누적되면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습니다. 그나마 김민재 선수 외에 경고 누적으로 이탈한 선수는 없습니다. 8강전이 끝나면 앞서 받은 카드는 초기화된다고 하네요. 
 
호주전에서 에이든 오닐의 거친 태클을 받은 황희찬은 경기 중 교체됐습니다. 부상 상태를 살펴봐야겠지만, 결장하게 된다면 역시 공격수에 공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총평은...한 잔 하도록 만드는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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